LG유플러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업무협약…퇴원 환자 ‘애프터케어’

박정수 기자 / 2023-10-17 09:12:29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DX(디지털전환) 플랫폼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퇴원 환자의 연속적 관리와 함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예컨대,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수술 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 등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구체적인 설루션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과 맞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설계를 위한 의료 분야 역량을 제공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병원과 협업해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은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유플러스 3.0’ 전환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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