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인년 첫 ‘생명나눔, 헌혈운동’ 시행

윤대헌 기자 / 2022-01-20 17:57:22
임직원을 비롯한 유도단·승마단 등 헌혈 동참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1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1차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 한국마사회의 ‘생명나눔, 헌혈운동’.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하 10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임직원을 비롯해 유도단, 승마단 등이 헌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4번의 단체 헌혈행사를 통해 총 148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립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헌혈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경마 100주년을 맞는 올해 릴레이 단체 헌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취약계층의 피해 지원을 비롯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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