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하이픈, 데뷔 6개월만 '4세대 핫 아이콘' 등극한 괴물신인

노이슬 / 2021-04-26 17:32:06

[하비엔=노이슬 기자] "'4세대 핫 아이콘'이라는 수식어 지켜내고 싶다"

 

엔하이픈이 5개월만에 돌아왔다. 아직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도 새 앨범 선 주문량 45만장을 돌파하며 가요계에 돌풍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블루스퀘어에서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미니 2집 'BODER : CANIVAL'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카니발'(ORDER : CARNIVAL)은 준비생이 끝나고 본격 데뷔 후 멤버들이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이날 정원은 "이번 앨범 '보더: 카니발'은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과 보더 시리즈로 역여있다. 이번 엘범은 데뷔 한 후의 느끼게 된 저희의 감정을 바탕으로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희승은 "지난 활동 때 음악방송, 팬미팅, 오프라인 활동을 많이 했다. 낯선 환경에 놓이니까 정신이 없고 화려한 축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카니발을 떠올렸다.

 

타이틀곡 '드렁크 데이즈드'(Drun-Dazed)는 808베이스의 로킹한 느낌이 가미된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 원더키드 브로듀서와 방시혁 프로듀서가 참여해줬다. 저희의 데뷔를 하고 나서의 진솔함을 담은 곡이다. 

 

▲엔하이픈 정원 희승 제이

 

희승은 "첫 소절이 '아름답고 황홀해'로 시작이 되는데 이 가사가 앨범 전체의 느낌을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제이는 "후렴구에서는 저희가 정신없어하는 심리를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원은 "'아름답고 황홀해' 구절만 두시간 녹음했다. 도입부가 중요하지 않나. 어떻게 하면 끌어들일 수 있을가 생각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녹음했다"고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또 신곡 안무는 데뷔곡에 비해 3배 힘든것 같다는 니키는  포인트 안무 '송곳니 댄스'와 '최면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엔하이픈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 데뷔 후 같은 해 데뷔 그룹의 앨범(단일 음반 기준)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선우는 "처음에는 저희도 신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신인상을 주셔서 팬분들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로피를 들고도 믿기지 않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5개월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45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희승은 "두번째 앨범을 밢표하는 신인인 굉장히 놀라운 수치기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들뜨지 않고 활동에 집중하면서 재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날 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제이크는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저희만의 색을 찾아간다고 해줬으면 한다"고 원했다.

 

한편 정원은 "4세대 아이돌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4세대 핫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 수식어를 지켜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엔하이픈의 두번째 미니앨범 '보더: 카니발'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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