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이르면 이달 말 온라인 재개 '전망'

한윤경 / 2020-03-17 17:02:16
"라이엇 게임즈, 최근 각 게임단 연습실 방문...여러가지 사항들 점검"

 

코로나19 확신 우려로 중단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이달중 온라인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인벤' 등 국내 게임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LCK 관계자들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근 각 게임단을 연습실을 방문해 여러 가지 사항들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재개 시기를 3월 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물론 만약 숙소나 연습실 환경이 미흡해 온라인으로 진행이 불가한 팀이 있다면, 예상 시기보다 늦게 리그가 열릴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대한 공정한 상황에서 온라인 대회를 치르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언이다. 


이와 관련, 라이엇 게임즈는 "온라인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옵션들을 고려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리그 재개가 결정되는 대로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LCK는 지난 6일 1라운드를 끝으로 잠정 휴식에 돌입했다. LCK에 이어 LEC, LCS 역시 일정이 중단되는 상황을 맞았다. 이들 가운데 LPL은 지난 9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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