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 해 우리는>, 베스트셀러에 ‘대본집’ 올라

노유정 / 2022-01-20 18:20:25
예스24,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2위 차지

[하비엔=노유정 기자] SBS TV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대본집이 예약판매 시작 직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예스24는 <그 해 우리는>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그 해 우리는 1>과 <그 해 우리는 2>가 예약판매 시작 하루 만에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2위에 나란히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대본집. [사진=예스24]

 

오는 2월16일 출간하는 <그 해 우리는> 대본집은 작품 속 모든 대사와 내레이션은 물론 이나은 작가가 직접 선택한 명대사까지 담겨 있다. 또 드라마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초판 한정 부록으로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처럼 TV 드라마의 흥행이 관련 도서로 이어지는 경우는 비난 이뿐 아니다. 지난해 말 종영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포토에세이 <옷소매 붉은 끝동 포토에세이>는 예약판매 시작 바로 다음 날 예스24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하반기 흥행을 일으킨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대본집 2권도 판매 직후 베스트셀러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대본집은 한 편의 드라마가 고스란히 글과 사진으로 옮겨지는 만큼 오래도록 소장이 가능해 관련 도서가 젊은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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