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22일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열린 ‘2021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 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은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 부문은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 스카우트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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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와 2021 Youth Hero Prize 체육 부문 수상자인 전민석 선수,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사진 왼쪽부터). [사진=동아오츠카] |
올해는 체육, 학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2021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민석(경남체고 3년·수구)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전민석은 2021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수구 1위, 2020 국가대표 수구선수 선발대회 및 종별 수구 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한 수구 유망주다. 전민석이 속한 경남체고 수구팀은팀 창단 23년 만에 올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체고를 꺾고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이번 수상자인 전민석군이 속한 경남체고 수구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는 스포츠의 진가를 보여줬다”며 “동아오츠카와 함께 멋진 체육인으로 거듭난 역대 수상자들처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의 역대 체육 부문 수상자는 피겨 김연아 선수(2007년)를 비롯해 한국 육상 기대주 양예빈(2019년), 셔틀콕 천재 배드민턴 안세영(2018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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