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전략·글로벌 대표에 이승원 부사장,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

박상철 / 2020-01-13 16:15:03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이승원(49) 넷마브 신임 대표 내정자

 

넷마블은 13일 이승원(49) 글로벌 담당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신문학과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MBA)을 나와 야후 한국 마케팅 이사, CJ E&M 게임부문 글로벌전략실 상무 등을 거쳐 2014년 넷마블에 합류했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로 선임된다.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넷마블은 권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이 대표는 경영전략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强)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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