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X정서연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웃음-감동 함께한 배리어프리 시사

노이슬 / 2021-05-07 15:49:35

[하비엔=노이슬 기자]극영화 최초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 까칠한 가짜 아빠 '재식'과 느낌이 중요한 아이 '은혜'의 특별한 만남과 이들의 소통이 전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실제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관객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시사회를 통해 <내겐 너무 소중한 너>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생생한 현장 반응과 관람 후 전한 따뜻한 관람평을 확인할 수 있다.

‘재식’과 ‘은혜’가 친해지는 과정의 코믹한 장면들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던 관객들이 두 사람의 진정한 소통이 불러온 기적 같은 순간을 만났을 때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담은 작품임을 확인시켜준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은 “흔치 않은 소재로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정서연 어린이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 등 따뜻한 호평으로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진행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배리어프리 영화(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이 포함 된 영화) 시사회에서 만난 실제 장애인들의 리뷰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장애인으로서 시청각장애인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저의 경험들이 생각이 났고 (재식과 은혜가) 서로를 감싸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감동이 있는 멋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등의 관람평으로 이번 작품이 전한 감동을 확인시켜 주었다.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과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의 특별한 만남을 다룬 기적 같은 이야기를 선보일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5월 1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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