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MOU 체결…말산업 창업 활성화

윤대헌 기자 / 2022-05-12 14:38:40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일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과 기술 상용화 견인을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 등을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날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진행된 MOU 체결은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 100년을 맞아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다. 아울러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말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R&BD) 및 창업 활성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한 기술 실용화를 위한 벤처·창업 지원 기관이다. 

 

한국마사회는 또 말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관련 기술의 이전·실용화, 스마트 농업 활성화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을 모색해 양 기관이 농업분야와 관련한 정부의 청년창업 공약 이행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우리는 올해 한국 경마 100년을 맞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분기점에 와 있다”며 “이번 농진원과의 MOU 체결로 신규 공동사업 기획과 스마트농업 활성화 등 폭 넓고 전략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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