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13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윤대헌 기자 / 2022-05-06 14:33:09
19일까지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에서 온라인 접수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19일까지 ‘제13회 승마지도사 자격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승마지도사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마사회가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9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승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상황인 지난해의 경우 102명이 합격했다.

 

▲ 승마지도사 실기시험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승마지도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 두 가지로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마학·마술학·말보건관리 3개 과목을 평가하고, 과목별 100점 만점 기준 40점 이상 및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또 마장마술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은 60점 이상 득점하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다.

 

대상은 만 17세 이상으로, 결격사유(피한정후견인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18일 시행되는 필기시험은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고, 합격자에 한해 9월에 시행되는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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