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설 연휴 특별 이벤트 마련…푸짐한 경품은 ‘덤’

윤대헌 기자 / 2022-01-26 14:30:39
임인년 특별 이벤트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진행
사주풀이·가훈쓰기·소원문 쓰기·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

[하비엔=윤대헌 기자] 서울랜드는 설 명절을 맞아 29일~2월2일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설레는 설날! 설랜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임인년 호랑이해 특집 게임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에서는 호랑이 캐릭터가 관람객들과 떡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이벤트다. 관람객은 행사장에 마련된 떡 인형을 호랑이 소쿠리에 던져 넣으면 행운의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실패하면 새해 액땜 곤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31일~2월2일 베니스무대 주변에서는 신년 사주풀이를 통해 새해 운세를 점쳐볼 수 있고,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로 새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서울랜드는 29일~2월2일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설레는 설날! 설랜 한마당’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랜드]

 

이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언택트 E-포토카드’ 보내기를 진행한다.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새해 안부 메시지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형식이다.

 

또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문’과 딱지치기,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서울랜드 스노우 펀파크’에서는 눈썰매와 빙어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입장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빙어낚시는 얼음낚시 1만원, 뜰채낚시 5000원의 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BC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파크이용 종일권을 할인 판매하고, 미취학 어린이와 입학·졸업생 및 동반 1명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호랑이띠(2010년, 1998년, 1986년, 1974년~) 고객도 동반 1명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이외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의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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