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 오뚜기, ‘제주 흑돼지카레’&‘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 외

윤대헌 기자 / 2021-11-23 14:21:36

[하비엔=윤대헌 기자] 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아 식음료 및 유통 업계에서 겨울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농심은 겨울 추위를 달래줄 ‘사천백짬뽕’을 선보였고, 대상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족발을 즐길 수 있는 ‘마늘&냉채 순살족발’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사조대림은 빅사이즈 핫도그 ‘대림선 빅핫도그’를, 잠바주스는 연말 홈파티 콘셉트의 겨울시즌 음료 4종을, 오뚜기는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제주 흑돼지카레’와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를 내놓는 등 겨울에 즐기면 더욱  유용한 제품이 풍성하다.

 

▲ 농심 ‘사천백짬뽕’. [사진=농심] 


농심은 겨울 추위를 달래줄 신제품 ‘사천백짬뽕’을 출시했다.
진한 굴향과 시원한 맛의 국물이 특징인 ‘사천백짬뽕’은 중화풍 백짬뽕의 맛을 담은 제품으로, 굴과 바지락, 미더덕, 야채, 청양고추, 후추 등이 감칠맛과 칼칼한 국물맛을 선사한다.
면은 건면을 사용해 중화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한 면식감을 그대로 구현했고, 특히 열량이 345kcal로 기존 라면 대비 약 30% 낮다. 또 건더기 스프에는 부추와 고추, 표고버섯, 새우볼 등을 풍성하게 넣어 씹는 맛까지 살렸다.

 

▲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에서 출시한 ‘마늘&냉채 순살족발’. [사진=대상]

 

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마늘&냉채 순살족발’을 선보였다.
족발을 최근 취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타입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이 제품은 마늘 소스와 냉채 소스가 동봉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100% 국내산 돈육 뒷다리살을 사용해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생강과 둥글레, 흑후추, 계피, 진피, 팔각향, 월계수잎, 정향 8가지 향신료를 함께 넣고 삶아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았다.
조리방법도 간단해 자연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하거나 냉동상태에서 2분30초 동안 조리하면 된다. 또 자연 해동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마늘&냉채 순살족발’은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 파리’와 협업한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을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 2가지로, 우영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블랙, 전용 스트랩, 무선 충전기, 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됐고,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은 갤럭시 버즈2 그라파이트 색상, 전용 케이스 등으로 구성해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 워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을 진행 중이다.

 

▲ 한국필립모리스의 ‘히츠 블랙 퍼플’.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의 신제품 ‘히츠 블랙 퍼플’을 내놨다.
‘히츠 블랙 퍼플’은 색다른 맛이 특징인 ‘히츠 스페셜’ 제품군 중에서 가장 강도 높은 시원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로써 히츠 스페셜 제품군은 퍼플과 썸머 브리즈, 유젠, 블랙 퍼플 4종으로 확대됐다.
신제품 히츠 블랙 퍼플은 아이코스 직영점에서 우선 선보이고, 12월2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아이코스는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일반담배 대비 유해물질 발생이 평균 약 95% 감소한 제품이다.

 

▲ 사조대림의 ‘대림선 빅핫도그’. [사진=사조대림]

 

사조대림은 프리미엄 빅사이즈 핫도그 ‘대림선 빅핫도그’를 출시했다.
‘대림선 빅핫도그’는 개당 130g, 소시지 크기만 65g의 빅사이즈 핫도그로, 시중에 판매 중인 ‘대림선 핫도그 오리지널’(80g)보다 전체 크기는 약 63%, 소시지 크기는 두 배 더 커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시지는 사조의 육가공 제조 기술로 만든 국내산 돈육 함량 90% 이상의 ‘한돈 부어스트 소시지’가 적용됐고, 나무 스틱의 끝을 둥글게 만들어 더욱 안심하게 핫도그를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해 전자레인지에 1분40초, 에어프라이어에 14~15분만 데우면 된다.

 

▲ bhc의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에서 선보인 신메뉴 4종(족뱅이, 골뱅이무침, 오뎅탕, 계란찜). [사진=bhc]

 

bhc의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는 신메뉴 4종(족뱅이, 골뱅이무침, 오뎅탕, 계란찜)을 선보였다.
우선 ‘족뱅이’는 족발상회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초족발’과 ‘골뱅이무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이고, ‘골뱅이무침’은 골뱅이와 진미채, 양배추, 오이, 당근 등을 족발상회가 개발한 양념소스를 버무려 새콤달콤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오뎅탕’은 진하고 시원한 국물을 기반으로 7가지의 다양한 어묵과 표고버섯, 무, 대파, 청양고추, 쑥갓 등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끓여냈고, ‘계란찜’은 새우젓으로 맛을 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잠바주스의 겨울시즌 음료 4종. [사진=잠바주스]


잠바주스는 연말 홈파티 콘셉트의 겨울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이국적인 향의 히비스커스 티에 생과일 토핑과 시나몬향을 더한 시그니처 메뉴 ‘캘리포니안 뱅쇼’와 코코넛밀크를 활용한 스무디에 딸기 과육을 넣어 식감을 살린 ‘딸기코코넛 스무디’, 은은한 향의 잉글리쉬브렉퍼스트 티에 생과일 사과 토핑과 시나몬향을 더한 ‘애플파이 밀크티’, 핫초코에 민트 티 특유의 향이 더해져 깔끔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페퍼민트 핫초코’ 4종이다.
잠바주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매장에서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샴페인잔(4개), 테이블러너(1개), 테이블 장식용 냅킨 2종(종류별 10장씩 총 20장)으로 구성된 홈파티용품세트를 1만2000원(정가 1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12월1~19일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1만원 제품 교환권과 홈파티용품 세트를 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서울장수 ‘막사’. [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는 GS리테일과 함께 신제품 ‘막사’를 선보였다.
‘막사’는 막걸리와 사이다를 2대1 비율로 조합해 먹는 일명 ‘막걸리사이다’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서울장수와 GS리테일은 ‘서울장수’의 막걸리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막사’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레시피 수정을 거쳤다. 총 4번의 담금과 발효과정, 사이다향 등의 맛을 추가로 내는 제성 과정, 탄산 주입을 통해 다양한 입맛에 맞춘 ‘막사’를 출시했다. ‘막사’의 알코올 도수 5%로, 기존 막걸리보다 도수는 낮추고 달달함을 더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 오뚜기의 ‘제주 흑돼지카레’와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신제품 ‘제주 흑돼지카레’와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를 출시했다.
‘제주담음’은 현지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를 제품화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제주 흑돼지카레’는 제주산 흑돼지와 감자, 당근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식감을 살렸고, 제주산 온주감귤과 감귤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냈다. 특히 기존 카레 대비 25% 증량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는 제주산 감귤과 한라봉, 하귤만을 사용한 잼 제품으로, 당도를 조절해 싱그러운 과육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우선 판매하고, 신제품 2종과 레시피 카드, 패키지, 쇼핑백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박스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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