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여의도 파크원에 흡연 공간 조성

윤대헌 기자 / 2021-11-29 13:49:51
전자담배∙일반담배 구분 ‘베이핑룸&스모킹룸’ 마련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단지 내에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전용 실외 흡연 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크원에 마련된 실외 흡연 공간은 전자담배 전용 구역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구역인 ‘스모킹룸’으로 나누어져 있다.

 

▲ 김병일 파크원 전무(왼쪽)와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44만명에 달하는 여의도는 흡연구역이 단 7곳에 불과해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 사이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담배 흡연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흡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위해 실외 부스 형태로 만들어진 베이핑룸과 스모킹룸은 내부에 전용 재떨이를 구비해 꽁초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대규모 오피스 단지와 쇼핑센터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에 흡연 공간을 조성해 공중보건 개선에 일조하고 일반담배 흡연자와 전자담배 사용자,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할 수 있게 됐다”며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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