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소외 이웃에 ‘연탄 배달’ 봉사

윤대헌 기자 / 2021-11-24 13:35:00
안양시 만안구 소외계층에 연탄 4000장 전달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23일 안양시 만안구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온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25일을 ‘사랑의 이온데이’로 정해 임직원들이 나서 지역사회 하천 정화 활동과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동아오츠카의 ‘사랑의 이온데이’ 봉사활동. [사진=동아오츠카] 

 

이날 봉사활동은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4000장의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쌀과 자사 제품인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를 함께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재단 연탄은행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 난방을 위해서는 총 250만장, 각 가구당 약 250장 이상의 연탄이 필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2019년 대비 기부와 자원봉사가 최대 7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연탄 후원과 배달 봉사가 줄어 현장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겨울을 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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