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폐경협회 전 회장 "폐경기 여성들, 신체적- 정서적 변화 대처 위한 정보 습득 필요"

박희연 기자 / 2021-04-21 13:18:31

 

폐경기는 생리가 끝나고 자연적으로 더는 임신을 할 수 없는 대략 45세에서 55세의 여성에게 나타나며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이다.


폐경은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발생하며, 나이가 들 수 록 난자의 숫자는 줄어들고 배란과 생리, 임신도 중단된다. 한순간에 호르몬 변화가 줄어들지는 않지만 점차 줄어들며 다시 증가하진 않는다.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홍조, 땀, 수면 장애, 우울증, 성관계에 대한 관심 저하, 골다공증 발생 등 복합적인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요실금과 질 건조 증상도 이 시기에 자주 발생한다.

영국 폐경 협회 전 회장이자 폐경 전문가, 산부인과 의사인 헤더 커리 박사는 “폐경기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를 만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여성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듣고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증상을 알아놓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중년 여성 갱년기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메노팜’ 관계자는 “칼슘이 많은 식단으로 뼈와 심장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과 여러 복합적인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챙기기 어려운 영양소 같은 경우 건강보조식품을 통하여 보충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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