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운영·건설기술본부장 등 상임이사 3인 발표

문기환 / 2021-04-16 12:06:38
창사 40년 이래 첫 여성 상임이사 배출
▲한국공항공사 
[하비엔=문기환 기자]한국공항공사는 16일, 전략기획·운영·건설기술본부장 등 3명의 상임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공사는 상임이사 인사에서 이미애 전략기획본부장, 김수봉 운영본부장, 이종호 건설기술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공사는 이번 인사에서 1980년 창사 이래 ‘첫 여성 상임이사’로 이미애 전략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사진 좌측부터 이미애 전략기획본부장, 김수봉 운영본부장,

이종호 건설기술본부장


신임 이미애 본부장은 1987년 입사해 인재개발실장, 대구공항장, 경영관리실장, 항공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산업과 공사의 재도약을 위해 혁신적이고 섬세한 리더십을 지닌 새로운 인물들을 발탁했다”며 “신공항건설과 해외사업, UAM 등 미래항공교통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4월 16일부터 2023년 4월 1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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