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 출시

문기환 / 2022-01-21 11:56:02
100% 오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첫 오토매틱 타임피스
43mm 사이즈 라운드 실루엣 케이스는 세미 매트 블랙·화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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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문기환 기자] 톰 포드에서 20일, 새로운 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Ocean Plastic Sport Timepiece)를 출시했다.

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는 기존 선보인 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타임피스의 진화이자, 해양 건강과 지속 가능성에 전념하는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준다.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는 100% 오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첫 오토매틱 타임피스이다. 43mm 사이즈의 라운드 실루엣의 케이스는 세미 매트 블랙과 화이트로 발표했다.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는 100% 오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첫 오토매틱 타임피스.

블랙, 화이트, 옐로, 블루, 오렌지까지 총 5개의 자카드 로고 스트랩으로 다양한 색상 옵션을 만나볼 수 있다.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케이스는 회전 베젤 케이스 및 3H Date 스위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섬세하게 디자인됐다.

이전에 발표된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하게, 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에 사용된 재료에는 천연 플라스틱 또는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플라스틱이 전혀 포함돼있지 않다. 

 

오션 플라스틱을 이용한 톰 포드 타임피스는 패키징부터 상품까지 모두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약 35개 병 분량의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오늘날, 박막 플라스틱(Thin-film plastic)은 매년 해양으로 유출되고 있는 약 1400만 톤의 플라스틱 중 46%의 비중을 차지한다. 

 

단 두 개의 제품 (플라스틱 샌드위치 백, 패션 업계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폴리백)으로만 연간 약 3000억 개의 박막 플라스틱 백이 사용되고 있다. 

 

톰 포드는 해양 생태계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바, 환경 단체 52HZ와 제휴하고 톰 포드 플라스틱 혁신 상(Tom Ford Plastic Innovation Prize)을 개최했으며, 박막 플라스틱의 대응책을 강구하고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과의 전쟁에서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이 되고자 한다.

이 스위스-메이드 타임피스는 세계 플라스틱 폐기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수많은 공급 업체들과 협력하여 개발 및 생산되었다. 오션 플라스틱 과립제의 운송은 탄소 중립적(carbon neutral)이며 스위스의 합성 단계에서는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다.

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타임피스 스포츠는 전국 톰 포드 부티크 및 톰 포드 공식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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