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 삼광빌라!’ 순식간에 변태가 된 이장우, 무슨 일이?

김강수 기자 / 2020-09-28 14:39:03
이날 방송에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엔딩이 공개되었다.
▲출처=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방송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시청률 26.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고 열띤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가족에게 서러운 감정을 털어놨다. 이빛채운은 친부모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모른척한 엄마 이순정(전인화 분)에게 큰 최책감을 느꼈다. 속상해도 별일 아닌 척 모두 본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엄마의 마음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엄마는 속도 없냐!”라고 소리치자 이모 이만정(김선영 분)에게 머리를 맞고, 이만정은 “바보 호구라서 너 같이 싸가지 없는 애 주워다 길렀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출처=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방송 캡처

 

사과 한마디도 없이 방으로 들어간 이빛채운을 보며 화가 난 이해든(보나 분)는 언니에게 참아왔던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이빛채운의 울컥한 감정이 드러났다. 그녀에게 삼광빌라는 탈출하고 싶은 곳, 가족들은 자신의 앞길을 막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던 것. 필터 없이 나온 그녀의 말에 가족들 모두 심지어 본인도 상처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 이제야 이빛채운이 가지고 있던 책임감의 무게를 알게 된 가족들이었다.

한편, 이빛채운은 김정원(황신혜 분)의 인턴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결백함을 인정받기로 큰 결심을 했다. 우재희의 조언에 따라 끝까지 투쟁하기로 마음먹은 것. 잘못된 심사임을 인정한 김정원은 이빛채운에게 최우수상을 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이빛채운은 인턴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LX 패션에 찾아가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아갔던 장서아(한보름 분)를 목격했다. 김정원과 장서아가 가족임을 알게 된 순간, 자신을 탈락시킨 존재가 장서아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당당해진 이빛채운은 김정원에게 자신이 학폭 사건으로 자퇴한 장서아의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이래도 나를 채용할 것인지 의사를 물어보며 화끈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빛채운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표절 오해를 풀게 해주어 고맙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악수를 청했다. 김정원과 장서아가 있는 LX 패션에 입사하기로 결심한 것. 앞으로 세 사람 사이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방송 캡처

그 가운데 삼광빌라 식구들을 일제히 경악하게 만든 사건이 하나 터졌다. 상상하지 못했던 세입자의 정체가 밝혀진 것. 이빛채운은 뒷집에 변태가 숨어들었다는 소문을 듣고, 삼광빌라 남자 화장실에서 샤워 중인 의문의 남자를 발견하여, 커튼을 헤치는 동시에 뚫어 뻥으로 머리를 가격했다. 의문의 낯선 남자의 정체는 바로 ‘우재희’였다. 그는 머리를 맞아 이빛채운에게 안기며 정신을 잃었고, 샤워가운이 풀리며 알몸이 모두에게 공개되었다. 이 상황을 바라본 이만정과 이해든은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알몸이 공개된 세입자 ‘우재희’모습을 엔딩으로 시청자들은 박장대소를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하비엔=김강수 기자]

[ⓒ 하비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