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재 웹툰 '소소한 이야기', 오늘(6일)부터 카카오웹툰서 연재 시작

노이슬 / 2021-10-06 11:06:42
-2021년 흰 소의 해 맞아 '한우' 소재 웹툰 기획·제작
-인기작가 제피가루x재담미디어 의기투합

[하비엔=노이슬 기자] ‘한우’를 핵심소재로 다루는 웹툰이 등장할 예정이라서 눈길을 모은다. 카카오 페이지 웹툰을 통해 10월 6일 연재가 시작되는 한우의 옛 이야기 웹툰 '소소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 이 작품은‘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이해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추진하였고, 만화전문기획사인 재담미디어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아 만들어졌다. 

▲한우 소재 기획웹툰 '소소한 이야기' 6일부터 카카오웹툰 연재시작/재담미디어

작품은 주인공‘선우’와‘축신’이 만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소인 ‘한우’에 대한 각종 문화와 설화를 체험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이성계를 비롯한 실존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 등장하여, 이러한 역사와 설화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면서 이야기적 재미를 높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작품을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우리 소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을 맡은 재담미디어는 그동안 '청춘블라썸', '상남자', '약한 영웅' 등 여러 인기 웹툰을 개발했고, 동시에 삼성, LG, SK, NC소프트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브랜드웹툰 제작 경험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축적된 제작 노하우를 통해 이번 한우의 옛 이야기 웹툰 제작에 고스란히 녹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구나 제작에 참여한 작가가‘제피가루’라는 점 역시 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동안 제피가루는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 '나는 몹', '스틸레인', '봉이 김선달', '몸' 등 독특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연이어 발표해왔다. 특히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는 KBS 드라마와 영화(영화명: 반드시 잡는다)로 옮겨진 바 있으며, '스틸레인'은 2017년 정우성 주연의 영화 '강철비'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최근작 '몸' 역시 영상화 계약이 이뤄지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재담과의 공공기관 브랜드웹툰 이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시 웹툰 '백범 김구: 마지막 여행', 태안 국보이야기 웹툰 '마애'에 이어 세 번째 협업이다.

 

'소소한 이야기'는 10월 6일 이후 매주 수요일에 카카오 페이지 웹툰에서 볼 수 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