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자이언트 펭TV', 콘텐츠 대상서 대통령상-문화체육부 장관상으로 2관왕

노이슬 / 2020-12-03 10:38:09

[하비엔=노이슬 기자] EBS의 자이언트 펭TV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2020년 한 해 동안 각종 콘텐츠 분야 상을 휩쓸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20년 자이언트 펭TV는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작품상’, 제12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 대상 ‘창의혁신 부문’ 수상에 이어 3관왕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또한, 이슬예나 총괄 PD가 방송영상산업발전 유공 문화체육부장관상까지 받으면서 자이언트 펭TV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2관왕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자이언트 펭TV는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화를 전개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기에 수상하게 되었다”며 자이언트 펭TV의 선한 영향력을 강조하였다. 대통령상 수상에 ‘펭수’는 “이 상의 영광이 헛되지 않도록 더 좋은 콘텐츠로 비상하는 자이언트 펭TV로 찾아뵙겠습니다. 펭러뷰"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장관부상을 수상한 이슬예나 총괄 PD는 “자이언트 펭TV가 힘든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콘텐츠가 가진 긍정적인 힘을, 많은 분들께 전하는 제작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한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12월 8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공연장 (CKL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된다.

사진=자이언트 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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