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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된 뒤 물을 마시는 개, 사진 = OCSO |
지난 12일(현지시간) 피플(People)지에 따르면 주인이 월트 디즈니랜드 테마 파크를 방문하기 위하여 떠난 후 주차장 차 안에 갇혀 있던 개가 구조됐으며 개를 구조한 오렌지 카운티보안관 사무소(Orange County Sheriff's Office, OCSO)는 주인에 대하여 어떤 혐의도 제기하지 않았다.
디즈니월드방문자인 제리 다나 프렌치는 오후 5시 경 올랜도 테마파크에 있는 헐리우드 스튜디오 주차장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렌치는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개 한 마리가 차 안에 갇혀있는 것을 발견했고 오전 11시 48분에 발행된 주차영수증과 빈 그릇이 차 안에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프렌치는 결국 도움을 청한 뒤 가까운 차에 대기하며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인원이 현장에 도착했고 차량에서 구조된 개는 옮겨져 물을 섭취했다.
미국에서는 개가 차 안에 갇혀있을 경우, 특히 하절기나 동절기, 타인이 구조를 목적으로 차를 파손하는 행위를 해도 법의 처벌을 받지 않으며 주인의 경우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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