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국토교통진흥원, 13일 ‘수소도시 콘퍼런스’ 개최

김태현 기자 / 2022-10-13 11:11:30
수소시범도시 추진 현황 및 성과 점검

[하비엔=김태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 행사기간에 맞춰 13일 ‘수소도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도시 콘퍼런스는 지난 2020년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수소도시의 개념과 기술적 요소,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 수소 시범도시 사업 개요. [그래픽=국토부]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수소도시 관련 글로벌 수소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울산, 전주·완주, 안산 3개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수소시범도시 이후 새롭게 추진 예정인 신규 수소도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평택시와 남양주시, 보령시, 당진시, 광양시, 포항시 6개 도시에서  신규 수소도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를 위해 기술·자본을 갖춘 민간의 수소도시 참여를 유도하는데 필요한 산·학·연·관 협력 지원 체계인 ‘수소도시 포럼’(가칭)을 개최할 예정이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수소도시 콘퍼런스 개최로 그간 수소시범도시의 성과를 통해 수소도시의 발전 방향을 짚어 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수소도시 포럼을 통해 수소 에너지원이 우리나라 경제 및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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