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삼성전자는 7일 회장 승진 1명을 비롯해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사진=연합뉴스] |
▲ 승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 겸 DS부문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부문장 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정현호 사장→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삼성전자 북미총괄 최경식 부사장→삼성전자 SET부문 북미총괄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System LSI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박용인 부사장→삼성전자 DS부문 System LSI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법무실 송무팀장 김수목 부사장→삼성전자 SET부문 법무실장 사장
▲위촉업무 변경
삼성전기 대표이사 경계현 사장→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S부문장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삼성전자 SET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System LSI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사장
이번 사장단 인사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부회장과 사장을 회장 및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주요사업의 성장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전과 혁신을 이끌 인물을 SET사업, 반도체 사업의 부문장으로 각각 내정하는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함은 물론 미래 준비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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