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에스파, 엔하이픈, 트레저, 스테이씨 등이 케이팝의 차세대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터차트, 후즈팬 운영사인 (주)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21일,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 : 2021년 상반기 #3 Achievements of the 4th Gen.(4세대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세 번째 리포트에선 올 상반기에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케이팝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지명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상반기 음원 부문에서 데뷔 3년 차 이하인 에스파, 스테이씨, 있지의 활약이 뛰어났음을 짚었다. 특히 에스파와 스테이씨는 데뷔한지 만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음원차트에서 저력을 보였기에 성과가 더욱 의미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팬 화력에서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이티즈, 드림캐쳐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소셜 미디어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선보인 성장력까지 짚으며 앞으로 케이팝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한터글로벌은 데뷔 4년 차 이내의 아티스트들을 집중 분석한 이번 리포트에 이어, 다음 리포트에서는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들의 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다룰 예정. 이에 따라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한터글로벌은 앞선 두 번의 리포트를 통해 2021년의 상반기를 이끈 케이팝 아티스트로 엔시티 드림이, 2021년 상반기 가장 큰 글로벌 팬덤 화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는 한터차트와 후즈팬 등 글로벌 케이팝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한터글로벌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리포트로,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가리고, 이를 통해 케이팝의 트렌드와 방향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터뉴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터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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