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문유>가 포디엑스(4DX)로 재탄생해 12일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CJ 포디플렉스간 협업으로 만들어진 <4DX 문유>는 웹툰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2차 저작물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감상하는 체험형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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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DX 문유 포스터. [사진=네이버웹툰] |
<4DX 문유>는 웹툰의 말풍선과 프레임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기는 한편 모션 그래픽과 카메라를 이용한 움직임에 성우의 연기를 더해 새로운 영상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시나리오 개발단계부터 4DX 전용 콘텐츠로 제작돼 모션체어·바람·열풍·연기·물 효과·눈 효과 등 4DX의 다양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사업 실장은 “앞으로도 네이버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문유>는 <마음의 소리> 등으로 유명한 조석 작가의 작품으로, 소행성 충돌로 지구 인류가 멸망한 뒤 달에 홀로 남은 우주 비행사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SF코미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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