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렉스 ‘MBX’, 日 암호자산 ‘화이트리스트’ 등재…10월께 자이프 상장 예정

노유정 / 2023-07-26 17:00:50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의 거버넌스 코인 MBX가 일본 암호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화이트리스트란 일본 금융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거래소 상장에 관해 허가받는 것으로, MBX 코인의 경우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국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

 

 마브렉스의 거버넌스 코인 MBX가 일본 암호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 [사진=넷마블]

 

마브렉스는 프로젝트 확장의 일환으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인 자이프와 협의해 오는 10월 중 MBX 코인을 자이프에 상장 예정이다.

 

문준기 마브렉스 본부장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일본 암호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만큼 검증된 코인 및 프로젝트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강화된 코인 소각 정책과 유틸리티 확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브렉스는 지난달 27일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시스템 개편 계획을 공개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 총 10억개의 발행량 가운데 마브렉스에서 사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약 6억7000만개의 코인을 전량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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