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20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기 준우승자인 이원영 9단과 올해 새롭게 입신최강전에 출전하는 김정현 9단, 한우진 9단, 한웅규 9단 등이 참석해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
| 2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대회 관계자 및 참가 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이 지난 25년간 후원해온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오는 1월1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고, 경기는 매주 월·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이번 입신최강전에서 펼쳐질 국내 최고 바둑기사들의 치열한 승부와 명경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한국 바둑계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