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탐자> 포함 3개 작품 공동 프로젝트 돌입
[하비엔=노유정 기자]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는 자회사 덱스터픽쳐스가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획 제작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김동현 덱스터픽쳐스 대표(왼쪽)와 박태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덱스터픽쳐스] |
박태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웹툰 작가이자 회사 대표로서 우리가 만든 그림을 영상화하기 위해 뛰어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많은 고민 끝에 영화 <신과함께> <백두산> <모가디슈>를 성공적으로 이끈 덱스터 계열사와 손잡고 신규 콘텐츠 개발을 결정짓게 됐다”고 말했다.
덱스터픽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화를,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웹툰화를 각각 담당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체탐자>(가제)를 공동 제작 중인 양 사는 이를 포함해 총 3편의 작품 제작에 협력하고, OSMU(원 소스 멀티 유즈)로 콘텐츠 다양화 및 다중 플랫폼 노출을 공략할 방침이다.
김동현덱스터픽쳐스 대표는 “이번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덱스터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멋진 상상을 놀라운 현실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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