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30일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 개막

노유정 / 2022-10-20 16:17:59

[하비엔=노유정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오는 27~30일 서면 일대에서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전시를 비롯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콘퍼런스·비즈니스 매칭데이 등 기업간 거래(B2B) 행사는 부전동 부산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 27~30일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부산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웹툰, 예술을 훔치다’ ‘Artoonist 기획전’ ‘Coming Soon! 부산 웹툰 기대작전’ 등 9개의 섹션으로 나눠 국내외 웹툰 작가 120여명의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28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제5회 골든 브릿지 웹툰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돼 총 4개 부문을 시상하고, 마임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마인드C 작가와 탐이부 작가가 선보이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시그니처 콘텐츠 ‘브로맨 토크쇼’, 누적 조회 수 1억4000만뷰를 기록한 인기 작품 <샤크>의 김우섭 작가와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선용민 작가의 드로잉 토크쇼, <무사만리행>의 배민기 작가 등이 참여한 ‘완결 작가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이스포츠경기장 15층 메인경기장에서는 한국웹툰산업협회 등 관련 기업과 현직 웹툰 작가들이 들려주는 업계 현황·이슈를 나눠보는 웹툰 콘퍼런스가 열린다. 또 27~28일 경기장 선수대기실에서 부산 지역 웹툰 작가와 역·내외 웹툰 기업 20여 개사가 만나는 웹툰 비즈니스 상담데이가 개최된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관람할 수 있고, 행사 세부 일정은 부산웹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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