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슈퍼챌린지 웹툰 공모전’ 수상작 발표

노유정 / 2022-12-28 15:41:40
수상 작가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가 데뷔 기회 제공

[하비엔=노유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4개 대학교와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2022 슈퍼챌린지 웹툰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수상작의 작가에게는 총 5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카카오웹툰 또는 카카오페이지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해마다 슈퍼 챌린지 웹툰 공모전을 진행해 재능있는 신진 작가를 지속 발굴하고 육성해나가고 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슈퍼챌린지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올해 5·11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웹툰 공모전은 14개 대학교의 만화·애니메이션·웹툰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5월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업계 최초로 정착시킨 노블코믹스 부문 모집이 진행돼 심예은 작가, 권나리 작가, 정가령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또 11월 진행된 공모는 오리지널 부문으로, 소재·장르·형식에 관계 없이 지원자의 기획과 창의력을 담은 웹툰 창작물을 모집했다. 그 결과 <그녀를 뺏겠습니다!> 김민서 작가, <러브 블록버스터> 김상현 작가, <장르적 그녀> 최연우 작가, <찐> 함용균 작가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노블코믹스 부문 각 500만원, 오리지널 부문은 각 1000만원이 제공되고, 수상자는 내년 연재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가로 데뷔할 예정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전부터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작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부터 대상 학교를 더욱 확대해 진행되는 ‘슈퍼 챌린지 웹툰 공모전’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뜻 깊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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