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전남 해남군은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오는 27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반려견 캠핑 ‘곁’에 참여할 반려견 가족 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반려견 캠핑 ‘곁’은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테마촌 숲속캠핑을 체험하고 생태탐방로와 해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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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반려견 달마고도 트레킹 모습. [사진=해남군] |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일 부문과 1박2일 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반려견은 소형·대형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반려견 가족은 해남군 관광실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는 해남로컬푸드를 활용한 강아지 수제 간식 만들기와 댕댕이와 추억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트레킹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반려 에티켓을 위한 댕댕이 서약서 작성하기·댕댕이 자랑대회·펫로스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과 견주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견캠핑 ‘곁’ 1회는 오는 27~28일 진행하고, 2~3회는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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