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글로벌 마케팅 강화

윤대헌 기자 / 2023-12-19 14:25:4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와 함께 NBC·FOX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통해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을 포함한 시즌 메뉴 홍보에 나섰다. 또 앞서 지난 1·3일에는 각각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 등을 소개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등장한 SPC 파리바게뜨 광고(위)와 현지 방송 프로그램(아래). [사진=SPC]

 

특히 지난 13일에는 NBC 지역 프로그램인 NY Live와 LA Live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 대런 팁톤이 출연해 1년여에 걸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SPC 관계자는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주차까지 미국시장에서의 케이크 판매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며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에 출연하고,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또 10월에는 프랑스 인기 축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12월10일 경기장 내 파리바게뜨 한글 LED광고를 노출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전 세계 10개국에서 52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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