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니참 구미공장, 식약처 ‘의약외품 GMP’ 획득

윤대헌 기자 / 2024-04-03 14:23:0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엘지유니참은 경북 구미공장이 생리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합치하는 의약외품 GMP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로, 쏘피(SOFY)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

 

 엘지유니참 구미공장 직원들이 의약외품 GMP 인증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의약외품 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해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GMP 인증 획득으로 고객에게 좀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위생용품을 유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리대와 기저귀 품질 관련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차별화된 안전한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지난 2021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소비자중심경영)을 운영하고 있고,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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