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은 8일 오후 5시 자사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한 넷플릭스 시리즈 <외모지상주의>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외모지상주의>는 웹툰 IP(지적재산)를 활용해 넷플릭스가 제작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맡은 첫 번째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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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시리즈 <외모지상주의>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사진=네이버웹툰] |
넷플릭스 시리즈 한국어 더빙판은 심규혁, 한신, 류승곤 등 유명 성우들이 참여했고, 일본어 더빙판에는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에 출연했던 베테랑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쿠’와 ‘오노 다이스케’ 등이 캐스팅됐다.
네이버웹툰 노승연 글로벌 IP 사업 실장은 “애니메이션은 역동적인 효과와 생생한 보이스를 더해 웹툰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 포맷이다”라며 “원작 팬들은 물론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웹툰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작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콤플렉스 덩어리인 주인공이 어느날 완벽한 외모를 갖춘 두 개의 몸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학원물로, 웹툰은 영어·일본어·태국어 등 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91억 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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