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웹툰 <이두나!> 제작 확정… ‘수지·양세종’ 캐스팅

노유정 / 2022-12-12 14:39:50

[하비엔=노유정 기자] 넷플릭스는 <이두나!>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수지와 양세종을 캐스팅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송아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원작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수지(왼쪽)와 양세종. [사진=매니지먼트 숲,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하는 <이두나!>에는 수지와 양세종이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역을 맡는다. 극중 이두나는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지만,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두문불출하는 인물이다.

 

또 이원준은 지극히 평범하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대학생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준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수지와 양세종의 케미스트리를 완성시킬 <이두나!>의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맡는다”며 이 감독은 <이두나!>를 통해 찬란한 20대 초반 찾아온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을 전 세계에 선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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