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美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웹소설 ‘국내 웹툰’으로 제작

노유정 / 2022-12-25 13:27:08
<더 빌리어네어스 서로게이트> 등 내년 상반기 공개

[하비엔=노유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연재작인 <데이팅 마이 베스트 프렌즈 시스터>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웹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데이팅 마이 베스트 프렌즈 시스터>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웹툰으로 선보인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데이팅 마이 베스트 프렌즈 시스터>는 지난 201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래디쉬 누적 구독자 40만명, 조회수 약 5000만뷰를 기록하고 있는 로맨스 소설로, 래디쉬 작품이 국내에서 웹툰으로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피와 281 작가가 글을 맡고 피후와 행잎 작가가 그림을 맡아 탄생한 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는 원작의 뜨거운 로맨스에 상큼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며 “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콜은 그대로 콜이라는 이름을, 케이틀린은 하린이라는 한국인으로 이름을 바꾸어 친숙함과 이국적인 매력을 동시에 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래디쉬 1위작인 <더 빌리어네어스 서로게이트>와 인기 로맨스 판타지 작품 <마이 파이러트 프린스>도 웹툰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