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과 산책 중인 앨런 킴, 사진 = Alan Kim / Instagram 캡쳐 |
모든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준비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말끔하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영화 '미나리'아역 배우 앨런 킴(Alan Kim)이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오스카에 시상식에 갈 시간이지만 먼저 크림(Cream)과 산책을 해야 해요"라고 8살의 배우는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향하기 전의 사진을 글과 함께 게시했다.
감독인 리 이삭 정(Lee Issac Chung)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미나리'는 스티븐 연(Steven Yrun), 한예리, 노엘 케이트 조(Noel Kate Cho), 윤여정, 윌 패튼(Will Patton)이 출연했으며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연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었으며 배우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앨런 킴은 앞서 비평가들이 뽑은 최고의 아역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미나리 개봉 이후 귀엽고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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