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기부 사회공헌기금 누적 400억원 돌파

윤대헌 기자 / 2024-01-30 11:14:58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인 ‘KT&G 상상펀드’의 누적 사용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지금까지 집행된 누적 기부금은 438억원에 달한다.

 

 KT&G.

 

상상펀드는 직원 대표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기부청원과 기부마켓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청원은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연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소외계층의 의료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 등에 지원되고 있다.

 

또 기부마켓은 해피빈과 지역기관 추천 사연 등을 통해 접수된 사연 가운데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고형호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회사의 구성원들은 그동안 상상펀드를 통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큰 자부심을 느껴왔다”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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