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 출범…초대 위원장에 김병기 의원 선임

문기환 / 2022-10-13 11:51:12
5개 노선별 분과 국회의원 19명 참여

[하비엔=문기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국회의원 19명과 자치단체장 4명, 서울시의원 5명으로 구성된 도시철도위원회를 출범했다. 

 

도시철도위 구성을 제안한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전철 적자문제를 언급하며 공약 후퇴를 시사했는데, 교통은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인프라이며 최고의 복지다”라며 “정상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도시철도위원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기 의원이 선임됐고, 각 노선의 지역자치단체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으로 부위원장단이 구성됐다. 

 

또 노선별 분과위원장은 강북횡단선 김영배, 서부선 김병기, 목동선 황희, 면목선 장경태, 난곡선 정태호 등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활동한다.

 

한편 도시철도위는 오는 14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의 서울시 대상 국정감사 등을 통해 도시철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방문해 지역민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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