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화천 산천어 축제 ‘티볼리’ 당첨자 경품 전달

이길주 / 2023-03-09 11:01:19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쌍용자동차는 2023 화천 산천어 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에서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에게 티볼리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 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 산천어 축제 경품 전달식을 갖고 소형 SUV 티볼리를 전달했다.
 

▲티볼리 당첨자 이성혜 씨(가운데)가 경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쌍용차]

131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운의 주인공이 된 이성혜 씨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은 자동차 경품 행운의 당첨자가 돼 깜짝 놀랐다”라며 “낚시하러 왔다가 티볼리 대어를 낚은 것 같아 꿈만 같고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티볼리를 경품으로 받게 돼 더욱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등 산천어 낚시를 비롯해 70여종의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상기후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화천 산천어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되면서 행사 기간 동안 참가 규모가 131만명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겨울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줬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화천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만큼 관광객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축제 후원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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