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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 |
둥글개봉사단은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이삭애견훈련소 내 유기동물보호소 에서 반려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둥글개봉사단은 매월 동물매개치유봉사 활동과 유기동물보호소 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봉사자와 후원의 손길이 끊어져 유기 동물들과 관리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둥글개봉사단은 당초 지난달 천안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수가 모이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나와 타인을 위한 약속을 어기는 일이 된다고 판단, 그 대신 이번 나눔 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도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식을 접한 둥글개봉사단과 착한 기업들은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반려용품 나눔 봉사를 하게 되었다."고 행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둥글개봉사단은 지난 해 12월, 올해 1월 사천, 금산의 유기동물보호소에 5톤의 사료기부, 이어 3월에는 사료 1.5톤, 효소탈취제 샴푸, 패드 등 다양한 반려용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웅종 단장은 "착한 기업들의 작은 마음이 함께 모여 큰 울림으로 힘든 상황에 빠진 유기동물 보호소에 큰 힘이 되길 착한 기업들과 함께 응원한다."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가 함께라면 모두 이겨낼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둥글개봉사단은 착한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인천, 화성, 울산, 광주, 천안, 대전, 거제 소재 유기동물 보호소 8곳을 선정해 나눔할 예정이다.
둥글개봉사단 윤현아 실장은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기업의 뜻을 받들어 유기동물보호소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둥글개봉사단의 3월 유기동물보호소 나눔은 한국코스믹라운드(주), 프리오펫, 대경산업, 리안코리아, 펫퍼스, 펫맨더그린, 진산P&G, (사)환경문화사랑, 이삭애견훈련소, 달려라 벤지 등 착한 기업들의 후원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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