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청춘기록'-'사불' 윤현기PD 드라마 제작총괄 영입

노이슬 / 2021-02-23 16:09:00

[하비엔=노이슬 기자] 플레이리스트가 ‘사랑의 불시착’ 책임프로듀서 윤현기 PD를 드라마 제작 총괄로 영입한다.


글로벌 누적 조회 30억뷰, 전세계 구독자 1천4백만명을 확보한 콘텐츠 계의 독보적인 강자 플레이리스트는 윤현기 PD와 손잡고 제작 2021년 새로운 도약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현기 PD는 스튜디오드래곤 책임프로듀서(CP)를 역임하며 드라마 ‘청춘기록’, ‘사랑의 불시착’, ‘반의반’, ‘자백’, ’마더’, ‘시카고 타자기’, ‘기억’, ‘싸우자 귀신아’, ‘응급남녀’, ‘몬스타’ 등 유수의 작품에서 연출 및 프로듀서로 폭넓은 역량을 선보여왔다.
 

특히 윤현기 PD는 통찰력 있는 시선과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을 드라마에 녹여내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 받아왔다. 이에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제작 총괄을 맡게 된 그가 그간 쌓아온 드라마의 노하우를 어떻게 녹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윤현기 PD 영입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채널 및 장르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플레이리스트 강점인 로맨스, 학원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TV 미니시리즈, OTT 오리지널 등 보다 큰 규모의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윤현기 PD 역시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시청자와 적극 소통하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우뚝 선 플레이리스트에 합류해 뜻 깊다”면서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강점인 ‘공감’과 ‘즐거움’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플레이리스트와 드라마에서 깊은 내공을 축적해온 윤현기 PD가 어떤 시너지를 빚어낼지 시청자는 물론 업계 안팎의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XX)’, ‘라이브온‘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에 많은 구독자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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