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지훈 측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연? 긍정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

노이슬 / 2021-01-11 15:08:05

[하비엔=노이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지훈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1일 박지훈 소속사 관계자는 하비엔에 "박지훈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지훈이 차기작으로 2014년부터 다음 웹툰에서 연재 중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드라마 버전 남자 주인공 여준을 맡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진솔하게 풀어나가며 많은 젊은 독자들의 공감과 호응 속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작품이다.

 

박지훈이 제안을 받은 여준 캐릭터는 극 중 화사하게 잘생긴 외모에 부족함 없이 좋은 집안에서 자란 착하고 애교 많은 명일대 경영학과생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박지훈은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지난해 카카오M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으로 다시 한번 연기력을 증명, 매회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성까지도 입증한 바 있다.

 

박지훈이 애교만점 '연애혁명'의 공주영에 이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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