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둔 도경수, 설경구와 '쌍천만' 김용화 감독과 '더문'으로 호흡(공식)

노이슬 / 2020-10-14 11:24:21

[하비엔=노이슬 기자] 내년 1월 전역을 앞둔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설경구와 영화 '더문'으로 호흡한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비엔에 "도경수가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설경구와 도경수가 최근 김용화 감독의 신작 SF영화 '더 문'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 문'은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남자와 그를 무사히 귀환 시키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필사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2018년 '신과 함께2' 이후 김용화 감독은 차기작으로 '더 문'을 연출한다고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신과 함께' 두 편으로 쌍천만을 돌파하며 대세 감독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신작에 관심이 쏠렸다.

 

보도에 따르면 설경구는 '더 문'에서 지구에서 천문관측소에서 외톨이로 일하다가 우연히 달에 고립된 남자와 연결되는 인물을, 도경수는 달에 고립된 인물 역을 각각 제안 받았다.

 

한편 '더 문'은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중인 도경수는 오는 2021년 1월 25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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