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전주 종광대2구역’ 명품 설계로 승부수 던졌다…51주년 특별 에디션 자부

홍세기 기자 / 2020-12-02 11:22:19
‘주택명가’ 동부건설 전주 주택재개발사업 진출
▲전주 종광대2구역’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하비엔=홍세기 기자] 그동안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도심권에 공동주택을 집중 공급한 동부건설이 전주 주택재개발사업에 진출했다. 전주의 전통적 주택지 인후동1가에 526세대를 마련하는 종광대2구역의 시공자로 나선 것. 지역사회는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에 동부건설이 뛰어들면서 전주의 정비사업에 활기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전주의 첫 번째 센트레빌 런칭을 시도하는 만큼 종광대 2구역에 남다른 사업조건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3개 동을 연결한 스카이브릿지, 넉넉한 주차대수(1.6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명품 커뮤니티시설 등이 있다.

지역의 단차를 데크 형식으로 특화해 커뮤니티를 지상으로 올렸으며, 조망권 확보특화 설계 및 105m 초대형 문주까지 건설사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외관, 평면, 조경, 커뮤니티, 시스템 등에 많은 공을 들였다.

조합원 분담금 입주 1년 후 100% 납부, 조합원 분양가 일반분양가 대비 40% 이상 할인, 민원처리비 세대 당 1000만 원 지급, 이주비 LTV 100% 지원, 사업비 전액 무이자 등의 사업조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동부건설의 탄탄한 재무구조로 시공사 선정에 유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969년 창립된 동부건설은 무차입 경영 기조 아래, 업계 최저 부채비율을 달성했으며, 최근 2년간 공공 수주 2위, 수주 잔고 4조 원도 이뤄냈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50여 년의 시공 기술력과 4만5,000여 세대의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으로 동부건설 51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을 전주 종광대 2구역에서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 등 수도권 요지에 프리미엄 공동주택을 건설한 경험과 기술력이 이번 전주 주택개발사업에 힘을 더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종광대는 전주시청과 전주역 사이에 위치해 거주지로서는 최적의 여건을 지닌 곳이다. 또한, 인근에 명문고인 전주고등학교와 지역거점대학인 전북대와 가까워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층간소음 방지, 방범 등을 꾸준히 개발하고 적용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설계를 통하여 선도적인 주택 트렌드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상희 대표이사는 “고향에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자신이 있다”면서 “고향에 보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전주는 동부건설과 남다른 인연이 있으며 동부건설의 전주 첫 센트레빌이자 창립 51주년 기념작으로 의미가 깊다”면서 “동부건설의 진심을 담아 전주의 정점에 서는 명품 주거공간을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트레빌은 2001년 만들어진 동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로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란 슬로건으로 시작한 센트레빌은 아파트를 잘 짓는 것에서 나아가 센트레빌에서 펼쳐지는 삶까지도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비움의 철학’을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빈 공간에 햇빛, 바람 등 자연과 행복, 사랑 등 가정의 중요한 요소들을 채워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게 하자는 컨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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