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보, 中 틱톡 시상식서 'K돌 최초' 2관왕...장쯔이 팬심고백

노이슬 / 2021-01-20 09:51:13

[하비엔=노이슬 기자] 유니크 멤버 왕이보가 중국 틱톡(더우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틱톡이 주관하는 '더우인 성동지야'(抖音 星动之夜)가 개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전 녹화로 진행, 유쿠와 더우인을 통해 방송됐다.
 

 

이날 왕이보는 '올해의 만능엔터테이너상'(年度全能艺人)과 '올해의 남신상'(年度男神)까지 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K팝 아이돌 최초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왕이보는 수상 후 "제게 이런 영광을 주셔서 도우인에게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올해의 만능엔터테이너상 시상에는 글로벌 스타 장쯔이가 참석했다. 장쯔이는 수상에 앞서 수상자에 대해 "엄청 잘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만능 연예인이다.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고 진행도 잘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쯔이는 왕이보에 트로피를 전달한 후 "정말 좋아한다. 스트릿댄스 프로그램(저취시가무3)을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봤다.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다 봤다"며 왕이보에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이보는 제30회 금장장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가장 사랑하는 남자 배우상을 K팝 아이돌 최초로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발표한 솔로곡 '나의 세계 수칙'(我的世界守则)은 발매 24시간만에 왕이윈뮤직 신곡차트, 급상승차트, 핫송차트, 베스트 일간 차트, 베스트 주간 차트, 베스트 연간 차트, 인기 순위 및 2020년 왕이윈뮤직 디지털싱글/EP 연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왕이보, 더우인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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