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자보다 반려견'...반려견 주인 절반이상 반려견과 셀카찍는다

박명원 기자 / 2021-04-08 16:19:05
▲ 사진 = gettyimagesBank

 

반려견 주인의 절반은 그들의 반려자보다 반려견과 셀카를 더 많이 찍는 것으로 나타났따. 

 

'더 스카티시 선'이 보도한 전국적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주인의 3분의 1이 자신의 자녀보다 더 많은 반려견 사진을 휴대폰에 보관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 주인의 52%는 반려자보다 반려견과 셀카를 더 많이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반려견 주인들의 37%는 그들의 반려견이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 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16%의 반려견 주인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SNS)에 게시할 특별한 사진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는 다고 말했다.


그리고 15%는 그들의 반려견이 사진 찍을 때 웃는다고 확신하고 있다.


조사를 실시한 한 개 사료 브랜드는 "이 연구를 통해 영국인들이 그들의 반려견과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는지 보여준다"


"많은 반려견 주인들은 자신들의 반려동물이 사진을 위해 웃거나 웃을 때를 알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10명 중 3명은 자신의 개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진을 잘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사결과 1000명의 주인 중 36%는 자신의 반려견과 더 소통이 잘된다고 응답했으며, 33%는 그들의 반려견이 화가 나거나 불안해할 때를 알수있고, 31%는 표정을 보고 반려견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66%의 반려견 주인들은 코로나19(COVID-19) 봉쇄 조치 기간 동안 반려견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응답했다.

수의학 전문가인 마이클 라자리스(Michael Lazaris)박사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 있을 때 어떻게 반려견들이 위안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훨씬 더 보편화됐다"고 말했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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