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런닝맨' 블랙핑크 효과 톡톡히 봤다...예능차트 1위

노이슬 / 2020-10-20 09:28:41

[하비엔=노이슬 기자] '런닝맨'이 '블랙핑크'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 1위를 차지했기 때문. '런닝맨'의 TV시청률 또한 전 주 대비 상승하며 동시간대 분당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했다. 

 

지난 주 '런닝맨'에 출연한 블랙핑크는 런닝맨 멤버들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특히 뇌파를 감지하는 특수장치를 끼고 질문에 답하는 '진실 게임' 미션에서는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질문을 여과없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놀면 뭐하니' 또한 이번 주에도 2위를 기록하며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천옥(이효리), 만옥(엄정화), 은비(제시), 실비(화사)로 구성된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데뷔곡인 'Don't touch me(돈 터치 미)' 무대를 앞두고 공개된 의상 컨셉 회의는 싹쓰리를 이어 가요계의 파장을 일으킬 '환불원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가 은비(제시)의 '눈누난나' 활동 의상인 타이트한 바디수트를 직접 착장하고 안무까지 소화해내는 등 살신성인의 모습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 '놀면뭐하니'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이 이번주 큰 상승 곡선을 그렸다. '맛있는 녀석들'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하며 이번 주 9위를 기록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5년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신개념 먹방 예능이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4인의 출연진들이 보이는 진정성 있는 음식 사랑에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에서도 10위권 안팎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라이브 채널에서도 인기 순위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웹 예능까지 세계관을 확장하며 '운동뚱', '댄스뚱' 등 스핀오프 작품들이 조회수 100만 돌파를 기록했다. 코로나 여파로 외부 식당 촬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민상의 집에서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 '놀면 뭐먹니', 2021년 달력 촬영 '삼시 몇 끼 무주 편' 등 다채로운 특집을 기획하며 시청 시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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